교토 기요미즈데라 & 청수사 자안탑
───── ※ ·❆· ※ ─────
기요미즈데라
1 Chome-294 Kiyomizu, Higashiyama Ward,
Kyoto, 605-0862
운영 시간 하절기 06:00 - 18:30
(운영 시간은 변동이 있으니 확인 후 방문 바람)
* 입장료 400엔
+81 75-551-1234
청수사 자안탑
1 Chome-294 Kiyomizu, Higashiyama Ward,
Kyoto, 605-0000
운영 시간 매일 06:00 - 18:00
+81 7 5551 1234
기요미즈데라 & 청수사 가는 방법
오사카에서 가는 방법은 다양했어요
택시를 타는 경우도 있지만 금액이 너무 비싸고,,
버스만을 이용하는 경우,
지하철에서 버스로 환승하는 경우도 있어서
고민하다가,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가기로 결정!
기요미즈데라, 청수사는 가는 길이 오르막이더라고요!
가는 길도 좁아서, 그 앞까지 가는 대중교통은 없었어요
버스가 제일 빠르게 도착할 수 있지만
내려서 오르막길을 걸어야 하는 건 같았어요
4월에 갔는데 생각보다 해가 빨리 졌어요:)
지하철을 타고 기요미즈고조역에서 내려서
20분 넘게 기요미즈데라까지 걸어갔어요
날이 너무 덥고, 오르막길이라 힘들더라구요ㅠㅠ
기요미즈데라 & 청수사 가는 길
걸어가면서 동네의 풍경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일본이라도 동네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새로운 곳에 왔다는 기분이 드니 설레더라구요!
점점 해가지니까 건물에 조명이 하나 둘 켜지더라고요
저녁에 보는 기요미즈데라 가는 길은 더욱 이뻤어요
관광객들도 엄청 많았어요:)
그러나, 이게 웬일이에요ㅠㅠ
4시 약간 지나서 도착했는데 이미 문을 닫았더라고요
4월에 방문하신다면 아침에 오시는 걸 추천해요
힘들게 왔는데, 들어가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어요,,
아쉬워 발길을 돌리지 못하고 요 앞에서 사진을 찍고 갔어요
그래도 여행을 왔으니 기분 좋게 사진을 남겼어요
저녁시간이라 배가 너무 고파서 식당을 찾았는데,
대부분의 식당이 문을 닫았고 카페만 몇 군데 열려있었어요
기요미즈데라도 못 봤는데 맛있는 밥도 못 먹다니 서러웠어요,,ㅜㅜ
내려가는 골목길에서 발견한 오뎅포장마차!
냄새와 비주얼에 이끌려 바로 먹었어요:)
고생하고 먹으니 더욱 맛있더라구요!
어묵에 간장을 뿌리고 길에 서서 후딱 해치웠어요>_<
해가 빨리 지니까 동네가 많이 어두웠어요
시간이 너무 늦어질 거 같아서 빠르게 내려오느라
어쩔 수 없이 청수사도 멀리서 관람하고 왔어요
가까이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그래도 밤에 보는 분위기는 멋있었어요
짧은 교토 여행 후기ෆ
오사카 여행을 가서 짧게 교토를 오신다면
오전 일정으로 잡으시는 걸 추천해요:)
가까이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교토의 동네 분위기를 느껴본 걸로 만족하는 하루였어요
모두 즐거운 여행되시기를 바래요!
감성여행자 유니의 ‘유니의 감성 세계여행일지’에서 따뜻한 순간을 전해드렸습니다.
다음 여행지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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