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푸 가마도 지옥 온천

621 Kannawa, Beppu, Oita 874-0840 일본
영업시간 매일 08:00 - 17:00
📞81 977-66-0178
✅ 입장료
성인 500엔 / 소인 250엔
벳푸 가마도 지옥 가는 길

후쿠오카 여행을 가서 벳푸 온천을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원래는 버스투어를 선호하지 않지만 시간도 고려해 보고
대중교통 이용이랑 비용을 따져봤을 때 버스투어가 훨씬 이득이 많았어요:)
버스투어를 신청한 대부분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온 한국인이었어요
후쿠오카에서 단체 버스를 타고 오이타현 벳푸에 도착했어요!
벳푸시는 오이타현 중앙부에 위치하고 오이타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곳이에요!
베스에서 보는 벳푸시의 풍경이 너무 아름답고 이뻤어요!

버스에서 내려서 가마도 지옥 입구에 모였어요
버스투어 시에는 따로 입장료를 내지 않아요
가이드님에게 너무 귀여운 입장료 티켓을 받았습니다:)
날씨가 좋았지만 정말 더운 날이었어요!
가마도 지옥은 빨간색 및 파란색 온천탕이 모여있는 나름 큰 동네이고
족욕탕도 이용할 수 있고 기념품샵도 있어 구경하는 즐거움이 있어요
또한 카페와 음식점도 있어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어요:)

가마도 지옥의 의미로는 온천수가 90도가 넘어서 그 수증기로 밥을 지어먹었다고 해요:)
가마도는 가마솥을 뜻하고 지옥은 그만큼 뜨겁다는 의미인 거 같아요!
온천수도 들어갈 수 있는 탕과 관광만 가능한 탕이 따로 있어요
여기에는 뿔이 나있는 도깨비 같은 시그니처 캐릭터가 있는데 너무 귀여워요


다 같이 동네를 돌면서 다양한 온천을 관람해요
들어갈 수 없는 온천은 이렇게 앞에 표지판이 세워져 있어요
처음 본 온천은 점토가 녹아서 만들어진 연못이에요!
지하의 암반이 지열에 의해 녹아서 생겼는데 유황 냄새가 엄청났어요!!
온천의 크기부터 색상까지 다양해서 보는 즐거움이 있었어요:)
힘들었던 건 너무 더워서 걸을 때마다 땀이 엄청났습니다ㅜㅜ
어쩔 수 없지 여름에 갔지만 날이 좀 더 선선해질 때 오면
제대로 즐기고 갈 수 있을 거 같아요!!


여기는 100도가 넘은 온천이에요:)
수증기가 펄펄 올라오고 있었는데 정말 밥을 지어먹어도 가능할 거 같은 느낌!
앞에 안내 표지판도 잘 설치되어 있고 주변도 이쁘게 조성해 놔서 더욱 눈길이 갔어요

특히 여기 파란색을 띠는 푸르른 온천이 가장 이뻤어요:)
자연적으로 나는 색인데 무언가의 입자가 섞여서 만들어진 색상 일 거 같아요!


가장 크고 넓은 에메랄드빛 온천!
올라오는 수증기 보이시나요 정말 뜨거워 보였어요:)

황토색상의 온천이에요
여기 있는 직원분이 특히나 재밌어요:)
한국말을 잘하시고 향의 연기를 이용해서 증기를 만드시는데 신기했어요!
사람들이 한번 더 해달라고 하면 계속 요청을 들어주시고 친절하셨어요

족욕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있어요:)
드디어 앉아서 편하게 족욕을 하며 이열치열의 시간이었습니다!



족욕 후에는 가이드님이 주신 라무네와 온천 계란을 먹었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일본 계란 색깔이 하얀 해서 이뻤어요
테이블마다 소금이 있어서 찍어먹으면 돼요!
역시 온천물로 삼은 계란이라 너무 맛있고 라무네도 잘 마셨어요!


밖으로 나오면 피부와 목을 위한 수증기를 쐴 수 있는 곳이 있어요!
100도라고 되어있어서 뜨겁지 않은 거리에서 얼굴에 맞고 오면 돼요:)
그리고 그 옆에는 마실 수 있는 온천수도 있어요!


마지막에 나오면서 티켓 뒤에 왔다 갔다는 증거로 스탬프도 야무지게 찍고 왔습니다:)
정말 더웠지만 그래도 버스투어를 해서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모두 후쿠오카를 가게 된다면 벳푸 온천을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행복한 여행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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