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여행
순천 드라마 촬영장

순천드라마세트장(촬영장)
📍 전남 순천시 비례골길 24
⏱ 운영시간 09:00 - 18:00 연중무휴 (입장마감 17:00)
📞 061-749-4003 / 🅿 넓은 주차장 보유
💵 입장료

드라마촬영장 입장 및 관람이용 안내입니다
성인은 인당 3,000원, 중고등학생과 군인은 2,000원, 초등학생은 1,000원입니다
20인 이상 단체방문 시 성인은 인당 2,500원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신분증을 제시하면 순천시민은 성인 인당 1,500원, 중고등과 군인은 1,000원, 초등학생은 무료입니다
드라마세트장과 순천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낙원읍성, 뿌리 깊은 나무박물관, 자연휴양림 등을 함께 방문하시는 경우에는 통합입장권으로 구매하시는 게 더 저렴해요
사용 기간은 1박 2일로 성인 인당 12,000원, 중고등과 군인 8,500원, 초등학생 5,500원입니다
이외에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어요
여수, 광양, 고흥, 구례, 보성, 완도, 진주, 사천, 남해, 하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입장료 50%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민증을 들고 가서 뒤편에 주소를 보여주시면 됩니다
무료입장의 경우 장애인 복지카드 소유, 국가유공자 증서 소지, 수급자증명서 소지, 만 6세 미만, 만 65세 이상, 순천시민 중 만 12세 이하, 순천시 다자녀 소지증이 있는 경우에 이용 가능합니다
👉🏻 세트장 가는 길


가족들과 당일치기로 순천 여행을 갔다 왔어요
드라마촬영장을 네비로 검색하고 가시면 바로 주차장이 보여요
엄청 넓은 주차공간이 있어서 걱정 없이 차를 타고 가셔도 됩니다
주차비가 무료는 아니지만 저렴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3시간 정도 주차를 했는데 몇 천 원 정도 나왔던 기억이 있어요
주차를 하고 안내표지판을 보고 걸으면 바로 매표소가 보여요
매표소로 걸어가는 길에 여기서 촬영했던 드라마와 영화 포스터가 쭉 붙어있는데 유명한 작품들을 많이 찍었더라고요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지도가 있어서 확인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넓어서 다 돌아보려고 시간이 꽤나 걸리더라고요
안내도 오른쪽에 60년대 순천 읍내, 가운데가 80년대 서울 변두리, 제일 왼쪽 위가 70년대 달동네예요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곳이 80년대 서울 변두리라 여기부터 구경을 했습니다
80년대 변두리

80년대를 반영해서 만든 슈퍼마켓이 보였는데 실제로 간식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곳곳에 붙어 있는 현수막을 보니 영화를 보는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독서하는 생활 속에 밝아오는 우리 사회, 그 시대에 독서를 권장하기 위해 걸어둔 현수막이라 생각했어요
어렸을 때 바닥에 그려놓고 많이 했던 놀이도 보였습니다
쥐를 잡자는 현수막까지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순양극장도 있었는데 리얼하게 잘 만들었더라고요
사회질서를 좀 먹는 암표를 사지 맙시다라는 현수막도 보였고 최근에 폭삭 속았수다 드라마에 나온 암표가 이때도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티켓 금액이 대인이 600환이고 소인이 500환이었는데 환은 처음 보는 단위였어요
극장 안으로 들어가면 옛날 영화를 정말로 틀어놔서 관람할 수 있어요




추억의 고고장이 있어서 들어가 봤는데 엄청 시끄러운 그 시절 리듬이 담긴 노래가 나왔어요
순천전파사, 쌀풍년상회, 수선전문 나이스 슈즈 등 그 시절을 살아오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곳이었습니다


등용문을 지나면 보이는 공간이 에덴의 동쪽과 파친코의 촬영지로 나온 곳입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보면 더욱 디테일하게 내부를 꾸며놨어요
이길로 쭉 걸어가다 보면 70년대 달동네로 가는 길이 보입니다
70년대 달동네

70년대 달동네 올라가는 길은 엄청난 오르막길이었어요
관광객들 중에 나이 드신 분들이 많으셨는데 여기까지 올라오는 걸 무리일 거 같았습니다
달동네는 빈민 했던 그때의 사람들이 산언덕에 집을 짓고 살았던 곳이에요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고 천고도 낮아서 들어가려면 허리를 엄청 숙여야 해요
이 시절을 살아보진 않았지만 힘들었던 그때의 모습이 담겨 있는 곳이에요

많은 관광객들이 앞에 놓인 우리나라전통놀이를 하면서 즐거워하셨어요
어린아이들도 신나게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니 그때의 사람들도 작은 거에 즐겁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렸을 때의 추억을 상기하며 엄마가 즐거워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가족들과 좁고 울퉁불퉁한 길을 올라가서 곳곳의 집을 다 살펴보고 왔어요
달동네의 젤 위에는 작은 교회 앞에 소원을 들어주는 종이 있어서 열심히 울리고 왔어요
달동네의 길이 험하다 보니 운동화를 신고 오는 걸 추천해요
60년대 순천읍내는 추가적으로 올리려고 합니다
모두 즐거운 순천여행 보내시길 바라며 순천드라마촬영장에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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