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숙박 후기|오션뷰인데 해돋이는 못 봤어요
🏨 강릉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후기|오션뷰 맞지만 해돋이는 못 봤어요🌅
강릉 여행의 꽃은 뭐니 뭐니 해도 경포대 해돋이 아니겠어요?
그래서 몇 달 전부터 꼼꼼히 계획해서 선택한 숙소가 바로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경포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 오션뷰와 일출을 동시에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큰 기대를 안고 예약했답니다.
그런데… 기대와는 조금 다른 결과가 기다리고 있었어요.
📍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기본 정보
- 위치: 강원도 강릉시 해안로 476
- 주차: 지하 주차장 완비 (투숙객 무료)
- 체크인/체크아웃: 오후 3시 / 오전 11시
- 주말 기준 1박 금액대(오션 뷰): 37만 원 정도(NH 휴가 중 카드를 사용해서 20% 할인 받음)
- 추천 객실: 정면 오션뷰 or 코너 디럭스 테라스룸
- 기타 시설: 루프탑 바,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등 완비
🗓 몇 달 전부터 준비한 ‘일출 뷰’ 여행
- 여행일: 2024년 12월 말(퇴근 후 출발)
- 예약시점: 약 4개월 전
- 예약목적: 오션뷰 + 해돋이 감상
바쁜 일정 중에도 ‘해돋이 한 번 보자!’는 마음으로 일부러 미리 예약하고,
퇴근 후 곧장 차에 올라 강릉까지 달려갔어요. 도착은 밤늦게였지만, 기대감은 한껏!
그런데 체크인 과정에서 조금 실망스러운 이야기를 듣게 됐습니다.
🪟 오션뷰는 맞지만… 해가 안 보여요? 😥
분명 ‘오션뷰 룸’으로 예약했는데, 막상 배정받은 방은
바다를 정면으로 보기보단 약간 측면 방향이라 해가 뜨는 풍경은 볼 수 없었어요.
체크인 당시엔 이미 만실 상태였고, 방 교체는 불가하다는 안내를 받았죠.
해돋이 보겠다고 몇 달 전부터 준비했는데… 정말 속상했습니다.😞
🛌 그래도 넓고 쾌적한 방, 방 안에서의 힐링으로 위안
아쉬운 마음으로 객실에 들어섰지만, 방은 예상보다 훨씬 넓고 쾌적했어요.
테라스 공간도 여유롭고, 침대와 욕실 모두 고급스러운 분위기!
특히 호텔 측에서 홀리데이 기념으로 와인을 준비해 준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순간적으로 ‘그래, 이건 그냥 편하게 쉬라는 뜻인가 보다’ 싶었죠.
🍷 넷플릭스 + 회 배달 + 스파클링 와인 = 완벽한 힐링 조합
밖에 나가긴 너무 피곤해서, 방 안에서 넷플릭스를 틀고,
근처에서 신선한 모둠회를 배달시켜 먹었어요. 🎬🐟
바다 보며 와인 한 잔, 영화 한 편.
비록 일출은 못 봤지만 이 순간만큼은 정말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그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완벽한 ‘쉼’의 시간, 이런 여행도 괜찮더라고요.🌙
📝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 강릉 경포대 해변을 도보로 즐기고 싶은 분
- 호텔에서 넓은 테라스를 즐기고 싶은 커플 or 가족 여행객
- 시설과 깔끔한 분위기를 중요하게 여기는 분
- 해돋이보단 야경과 밤바다를 즐기려는 여행자
💡 투숙 팁
- 해돋이를 꼭 보고 싶다면 정면 오션뷰(동쪽 방향)를 요청하세요!
- 조식 포함 옵션을 선택하면 뷰 좋은 레스토랑에서 여유로운 아침 가능
- 주말 체크인은 혼잡할 수 있으니 늦더라도 전화 확인 필수!
✅ 마무리|기대한 만큼 아쉬움도 있었던, 강릉의 밤
이번 숙박은 기대가 컸던 만큼 살짝 아쉬움도 남는 경험이었어요.
오션뷰라는 이름 아래 해돋이를 보지 못한 건 분명 속상했지만,
넓고 쾌적한 룸, 편리한 시설, 좋은 위치 덕분에 일정 자체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한다면 꼭 ‘정면 오션뷰’로 예약해서 진짜 일출을 보고 싶네요.☀️
혹시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을 고민 중이신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공감과 댓글로 다음 후기도 기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