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리조트] ③ 랄리아 닌반베이 3탄|바다 노을 보며 칵테일🍹, 레스토랑 디너 & 룸서비스 솔직 후기
[랄리아 닌반베이 3탄] 레스토랑 디너 & 라운지바 후기 🍹 룸서비스까지 완벽했던 하루의 마무리

나트랑의 고요한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선사했던 랄리아 닌반베이(L’Alya Ninh Van Bay).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녁 시간에 즐긴 리조트 내 라운지바 이용 후기, 레스토랑 디너 코스, 그리고 룸서비스 이용기를 상세하게 공유해보려 해요.
이 리조트는 ‘섬 속의 리조트’ 답게 외부와 철저히 단절되어 있어, 하루를 마무리하는 저녁 시간엔 더욱 여유롭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답니다. 💑
🏝 L'Alya Ninh Van Bay 리조트 기본 정보
- 공식 명칭: L'Alya Ninh Van Bay
- 주소: Tan Thanh Hamlet, Ninh Ich Commune, Ninh Hoa District, Khanh Hoa Province, Vietnam
- 체크인: 오후 2시부터
- 체크아웃: 오후 4시까지
- 숙소 등급: 5성급 리조트
고요한 밤, 라운지바에서 즐긴 칵테일 한잔의 여유 🍸🌊


저녁 무렵, 남편과 함께 랄리아 닌반베이의 라운지바를 방문했어요. 리조트는 전반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인데, 라운지바도 예외가 아니었답니다. 이곳은 탁 트여 있는 라운지바는 바다 전망과 함께 칵테일을 즐길 수 있어요.
이날은 살짝 흐린 날씨였지만, 잔잔한 파도 소리와 구름 사이로 비치는 석양을 바라보며 마시는 칵테일 한 잔은 정말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어요. ☁️
특히 섬 리조트라 그런지 외부 소음 없이 완벽한 정적 속에 파도 소리만 들려 힐링에 최적화된 시간이었죠. 🧘♀️
라운지바에는 당구대도 있어서, 가족 단위 투숙객들이 아이들과 함께 간단한 게임을 즐기는 모습도 보였어요. 조용히 앉아서 시간을 보내도 좋고, 가볍게 움직이며 놀기에도 괜찮은 분위기랍니다.
레스토랑 디너: 조식당의 놀라운 변신 🍽️


해가 완전히 지고 나서는 라운지바 바로 옆의 리조트 레스토랑으로 이동했어요. 라운지바에서 나와 모래길을 따라 걸으며 이동하는 길마저도 로맨틱했는데, 맨발로 사부작사부작 모래를 밟는 감촉이 기분 좋았어요. 🏖️ 그저 리조트 내에서 걸어가는 길일뿐인데,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느껴졌습니다. ✨
이 레스토랑은 아침엔 조식을 제공하는 공간이지만, 저녁이 되면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져요.
조명이 은은하게 비추는 야외 데크, 바로 앞에는 파도가 잔잔히 부딪치는 바다, 멀리서 들리는 자연의 소리까지 더해져 매우 낭만적인 공간으로 바뀝니다.
저희는 야외 데크 자리에 앉아 식사를 했는데, 바닷바람이 솔솔 불어와 너무 시원하고 좋았어요. 특히 직원분들의 친절함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자리 안내부터 의자까지 직접 잡아주시는 세심한 서비스 덕분에 더욱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
여성의 날, 특별한 서비스 🎉👩
이날이 우연히 국제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이었는데,
여성 투숙객에게 칵테일 한 잔 무료 제공이라는 깜짝 이벤트가 있었어요. 🍹
작은 서비스였지만, 이런 세심한 배려가 참 감동적이더라고요.
여행 중 만나는 이런 예상치 못한 선물은 참 특별한 기억으로 남게 되는 것 같아요.
메뉴 구성과 맛 후기 🍤🍚🥢



식전 에피타이저로는 빵과 함께 삶은 계란 요리가 예쁘게 플레이팅되어 나왔어요.
고급 레스토랑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담음새가 인상 깊었고, 계란 요리는 마치 프렌치 스타일로 소스를 곁들여 나와서 신선했어요.
저희가 메인으로 주문한 음식은 다음과 같아요:
- 똠양꿍 (Tom Yum Goong): 향긋한 허브와 매콤한 국물의 조화가 인상적인 태국식 새우 수프 🦐
- 볶음밥: 기름지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풍미가 좋아, 똠양꿍과 찰떡궁합! 🍚
- 꼬치구이: 담백하게 고기 본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었어요. 🍢
가격대는 다른 5성급 호텔에 비해서는 나트랑이 저렴한 편이에요, 서비스와 분위기, 음식의 퀄리티까지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게다가 모든 식음료 비용은 체크아웃 시 한 번에 정산 가능해서, 지갑 없이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 정말 편리했답니다. 💳
룸서비스도 최고였던 랄리아 닌반베이 🍕


하루의 끝을 편안히 마무리하기 위해 룸서비스를 이용했는데요, 총 이틀간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 첫째 날: 튀긴 양념 돼지고기 + 밥 + 매쉬포테이토 🍖🥔
고기가 바삭하면서도 촉촉했고, 매쉬포테이토는 부드럽고 담백했어요. - 둘째 날: 피자 + 감자튀김 🍕🍟
피자는 도우가 얇고 바삭했으며, 감자튀김도 갓 튀긴 듯 바삭바삭했어요.
룸서비스는 음식 퀄리티도 좋고, 제공 속도나 요청 사항 반영도 훌륭했어요.
밤에 방 안에서 편안히 식사하고 싶을 때 정말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마무리하며 ✨

랄리아 닌반베이 리조트의 저녁 시간은 정말 특별했어요.
탁 트인 라운지바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칵테일을 마시고, 모래길을 걸어 로맨틱한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저녁 식사를 즐기고, 하루를 마무리하며 룸서비스로 간단한 야식을 먹는 여유로운 시간. 🌙🌴
여행의 피로를 씻어내고 자연 속에서 나를 온전히 쉬게 해주는 경험이었습니다.
가족, 커플 여행 모두에 적합한 리조트로, 저녁 시간의 구성과 서비스는 특히 만족도가 높았기에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
다음 포스팅(4탄)에서는
랄리아 닌반베이 리조트 내 자전거 산책로 🚴♀️와 부대시설 소개, 수영장 이용 후기 🏊♂️를 담아 올릴 예정이에요.
계속해서 기대해 주세요! 🙌
이 글이 랄리아 닌반베이 리조트에서의 저녁 시간을 고민 중인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나 질문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
감성여행자 유니의 ‘유니의 감성 세계여행일지’에서 따뜻한 순간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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