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여행 중 가장 인상 깊었던 하루를 꼽으라면, 저는 망설임 없이 인터라켄 근처 튠 호수(Thunersee)의 Kifferinseli 공원을 떠올립니다. 에메랄드빛 호수와 푸르른 잔디밭, 그리고 한가로운 피크닉과 수영까지 즐길 수 있었던 이곳은, 여름철 스위스를 찾는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명소예요.🗺 Kifferinseli 공원은 어디에 있나요?Kifferinseli 공원은 스위스 베른주(州)의 유명 관광지인 인터라켄과 튠(Thun) 사이에 위치한 조용한 호숫가 공원이에요. 인터라켄 서역(Interlaken West)에서 차로 약 10분, 자전거를 타고도 갈 수 있는 거리여서 현지인들도 자주 찾는 휴식 공간이죠.특히 이곳은 호수와 바로 맞닿아 있어, 잔잔한 물살 속에서 수영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