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 여행 중 가장 평화롭고 아름다웠던 장소를 꼽으라면 저는 단연 슈피츠(Spiez) 마을을 추천하고 싶어요.인터라켄과 튠(Thun) 사이에 위치한 이 조용한 마을은 튠 호수(Lake Thun)를 품고 있어 자연과 고요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고, 여유롭게 산책하며 풍경을 즐기기에 너무나 완벽했어요. ">🚞 슈피츠 도착과 마을 첫인상인터라켄에서 렌터카를 타고 약 20분, 슈피츠에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내리자마자 마을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높은 지대에서 내려다보는 튠 호수와 슈피츠 마을의 조화는 사진보다도 훨씬 아름다웠어요.아기자기한 집들과 초록빛 언덕, 멀리 보이는 호수와 산들… 정말 그림엽서 속 풍경 그대로였죠. 🚶 슈피츠 마을 산책과 튠 호수..